[뉴스워치] 붕괴 직전 지역·필수의료…'개혁 패키지' 발표
정부가 고사 위기에 놓인 필수 의료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의료인력 확충을 통해 지역과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민생토론회에는 어린 자녀가 있어서 병원을 자주 찾게 되는 부모님, 또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장 등이 참여해 의료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들을 지적했습니다. 필수의료 현장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은데요. 필수의료가 이렇게 붕괴한 원인이 뭘까요?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패키지'의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핵심과제 중에서 의료 인력의 운영과 관리를 혁신하겠다는 내용이 가장 앞에 나와 있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추진될까요?
의대 정원 확대가 가장 큰 쟁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의사 증원 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 또 그 산출 근거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특정 인기과에 대한 쏠림은 오랫동안 지적된 문제입니다. 반대로 필수인력에 대한 보상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란 지적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지역의 의료공백 문제는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수억 원의 연봉을 줘도 의사를 못 구하는 지역 병원이 있고, 환자들은 서울이나 대도시를 찾아 원정치료를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뭘까요?
의료사고와 소송에 대한 부담도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이번 '필수의료 패키지'에도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이 담겼죠?
필수의료 패키지를 준비하면서 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고 깊이 있게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논의 과정이 있었는지와 앞으로 의료개혁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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